[미국대선] 뉴햄프셔 주 딕스빌노치에서 클린턴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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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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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참여한 주민 8명 중 4명이 클린턴 지지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먼저 투·개표를 완료한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등 외신이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딕스빌 노치에서는 주민 8명이 투표에 참여해 클린턴에 4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2표를 얻는 게 그쳐 승리와 멀어졌다.

유효 투표 가운데 2표는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각각 1표씩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경합주이기도 한 뉴햄프셔 주에서는 주민 100명 미만 지역에서는 선거일 자정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주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50개 주 가운데 딕스빌 노치에서 투·개표가 가장 먼저 진행됐다.

미국에서는 선거일에 6개의 저마다 다른 시차에 맞게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0시(현지시간) 투표하는 알래스카에서 투표가 끝나야 비로소 윤곽을 알 수 있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후께 새로운 백악관의 주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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