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트럼프, 뉴햄프셔 3곳서 클린턴보다 5표 앞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8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밀스필드·딕스빌 노치 등서 트럼프 32표, 클린턴 27표 확보

[사진=연합/AP]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가 순차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투·개표가 완료된 뉴햄프셔 주 소재 선거구 3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32표를 얻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는 개표가 완료된 뉴햄프셔 주 밀스필드(16표), 딕스빌 노치(2표), 하츠 로케이션(14표)에 모두 32표를 얻어 클린턴(27표)을 앞섰다.

전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먼저 투·개표가 이뤄진 딕스빌 노치에서는 클린턴이 4표를 얻어 트럼프(2표)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순차적으로 개표가 진행된 이후 하츠 로케이션에서도 17표를 얻어 트럼프(14표)를 꺾었으나 밀스필드에는 4표를 얻는 데 그쳐 뒤쳐졌다. 

주요 경합주이기도 한 뉴햄프셔 주에서는 주민 100명 미만 지역에서는 선거일 자정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주법을 갖고 있다. 6개의 시차에 맞게 순차적으로 투표가 진행된 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후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