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창호수도서관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후원하는 희망과 동기부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8일 오전, 오창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 유명강사 김창옥 씨가 나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연은 오창호수도서관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달 11일 유명강사 김미경 초청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이다.
300여명의 여성들이 오창호수도서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창옥 강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풀어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창옥 강사는 ‘우리사회가 여성들에게 요구하는 분야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교차하는 교집합을 찾아 부단히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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