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현주 = 비선실세로 조사 중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대학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 논란에 둘러싸인 가운데, 과거 SNS에 올렸던 글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가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씨 모녀의 각종 특혜와 ‘갑질’ 때문에 허탈감에 빠진 학생과 학부모들의 집회 참여가 늘고 있다. 이는 평소 정치적 이슈에 상대적으로 참여도가 낮았던 중고생과 어머니들까지 행동하게 만들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 특혜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8일 삼성전자, 마사회, 승마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영상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