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16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1R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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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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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방문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9 26-24)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4승2패 승점 10점으로 대한항공(승점 14) 우리카드(11점)에 이어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KB손해보험은 1승5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고르게 활약했다. 문성민이 16점 톤 밴 랭크벨트가 14점, 최민호가 12점, 김재휘가 10점, 신영석이 8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에서는 우드리스가 22점을 올렸지만 김요한과 이강원이 30%대 공격성공률에 그치며 5점, 4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은 같은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6)으로 이겼다.

단독 1위 자리를 지킨 IBK기업은행(4승 1패·승점 12)은 4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매디슨 리쉘은 24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2승 3패(승점 5)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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