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미국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 현지시간 8일 오후 2시경 캘리포니아 아주사의 한 투표장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LA타임즈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은 투표를 하러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경찰이 소총을 들고 중무장한 용의자가 숨어든 집 주변을 포위했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중무장한 용의자가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 10차례 정도 총을 발사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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