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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삼성생명, 청소년 올바른 인성형성 돕는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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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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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는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사람, 사랑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복현중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는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사람, 사랑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복현중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생명이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지난달 개최한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이 화제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2011년 시작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드럼클럽은 혼자가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 책임 의식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현재 총 220개 학교에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 중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명,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그리고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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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 및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은 복현중학교(대구)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전주곤지중학교(전북 전주), 은상은 신일중학교(서울)와 침산중학교(대구)가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는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을 시상했다.

학생리더상을 수상한 설악여중(강원 속초) 3학년 신지원 학생은 “다 함께 즐기며 배우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됐고, 확실히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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