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대체 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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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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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4일부터 개장, 셔틀버스 운행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대체 주차장 조성을 완료, 오는 14일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체주차장 조성은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2009년 개장이후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기준 약 52만명(하루 평균 1400명)에 달하면서 비자림로 교통 혼잡은 물론 대규모 주차 수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주차장은 봉개동 산 64-5번지에 위치하며, 총면적 7006㎡에 168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고 화장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임시로 활용하던 4·3평화공원~사려니숲길~한라생태숲 구간 운영 셔틀버스는 14일부터 대체주차장(봉개동 산 64-5번지)~사려니 숲길~한라생태숲으로 변경 운영한다.

운행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이며, 점심시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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