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이하 지스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관계자 및 MICE 관련 학자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벤션센터와 지역 MICE 산업’이란 주제로 ‘한국컨벤션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즉 회의나 포상관광, 국제회의,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컨벤션센터가 지역 MICE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예정이며, 김대중컨벤션센터 신환섭 사장의 ‘컨벤션센터와 지역 MICE 활성화 방안’강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학술논문 발표에서는 ‘지속 가능한 MICE에 대한 인식이 전시회 참가자의 참여 가치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등 MICE와 관련한 20여편의 논문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서 ‘국제전시기획사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스코(GSCO)에서도 ‘지역컨벤션센터로서의 역할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학회 학술대회를 통하여 지스코(GSCO)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어 향후 센터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많은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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