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임직원들과 저소득층가정 위한 건축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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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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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오는 10일까지 전남 광양시 봉강면에서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8일 봉사활동에 참여해 스틸하우스 외벽 및 실내 전기공사 작업 등을 함께했다.

권 회장은 “스틸하우스는 당사 고유 기술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지어지는 집이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포스코 만의 차별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스틸하우스 봉사활동을 통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저소득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포스코가 전국에 지은 스틸하우스는 총 21채이며, 이번에 22번째로 준공될 스틸하우스의 주인공은 정신지체 장애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6·25참전 용사 가족이다.

스틸하우스는 일반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구조로 설계돼 지진에 강하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스틸하우스의 외장재로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포스맥은 포스코의 고유 기술로 개발된 고내식 도금강판으로 일반 아연도금강판대비 5배 이상 부식에 강한 차세대 고내식 강판이다.

비바람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건축외장재의 부식을 방지해 유지 보수 비용이 줄어들고, 사용 수명이 길어져 경제적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회사의 고유역량과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우리 이웃에게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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