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품질 점검

  • 오는 10~28일까지 도로․아파트공사 등 33개 현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오는 10~28일까지 충청권 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동절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해 3개조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도로, 철도, 공동주택 등 33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건설관리실장 등 간부급 점검자가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사품질 확보를 위한 동절기 시공계획서 작성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인화성 물질 보관·관리 상태, 한중(寒中) 콘크리트 시공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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