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분양] 삼성물산, 석관2구역 '래미안 아트리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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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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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아트리치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삼성물산이 강북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총 1091가구, 전용면적 39~10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전용 59·84㎡) 4-베이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평면구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기구 56%에 해당하는 전용 59㎡는 서울 동북권에서 보기 드문 3~4베이 판상형 구조와 이면개방 타워형 평면구조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84㎡ 역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광운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생 임차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평면도 일부 도입된다.

전용 109㎡ 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 모두 전면부에 배치한 4베이 판상형 설계와 함께 주방과 드레스룸 공간을 특화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은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과 연접해 개발이 진행되는 곳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강북권 재개발 아파트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에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여의도, 강남, 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 쾌적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와이스퀘어 10층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 내에 이달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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