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발걸음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이정백 시장의 첫 '현장시장실'의 일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지난여름 가뭄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손부족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걱정돼 방문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일손을 거들기에 앞서 농장주에게 할 일과 사과 수확시 유의할 점 등을 확인하고 일년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과수임을 알기에 수확에 모두를 진지한 모습이었다.
이정백 시장은 현장 봉사활동에 앞서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상주의 과수농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특히 앞으로는 외국 수출과 관련해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활로를 개척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앞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으며, 체험 ․ 봉사활동, 직소민원관련 민생탐방, 생활불편현장, 재난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시장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