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이미쉘 "롤모델 윤미래 뛰어넘는 뮤지션 되고파"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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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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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이미쉘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뭐든 도전하길 좋아한다는 이미쉘은 "음악적으로도 보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었는데, 랩이라는 장르에도 도전해보고자 '힙합의 민족2'에 참가하게 됐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미쉘은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윤미래 선배님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생각하지만, 선배를 뛰어 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면서도 "제2의 누군가라는 표현보다는 제1의 이미쉘이길 바란다. 자작곡을 선곡한 배경도 내가 만든 이야기가 결국 '나의 이야기'를 가수로서 전하기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쉘은 "예전에 참여했던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이 너무 커서 즐겁게 음악을 하지 못했다. 이번 '힙합의 민족2'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랩이지만 즐기면서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1'에 출연해 'TOP5'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했던 이미쉘은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었다. 하지만 2013년 YG와 결별한 이미쉘은 모교에서 설립한 기획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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