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93회에서는 민선호(정헌)가 아버지 유만호(송기윤) 회장을 찾고 변일구(이영범)의 악행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주자 유강우(오민석)는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집에서 민선호와 마주친 유강우는 "여전히 유강우 본부장인 겁니까? 형이 아니라?"라고 묻는다. 유강우의 갑작스러운 말에 민선호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