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9일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고윤석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119구급대’발대식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됐던 구급대를 분리해 유자격자만으로 구급대를 개편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 현장업무 관리운영 총괄, 지도·감독, 구급대원 교육·훈련, 안전관리, 범시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교육업무를 수행해 구급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현판식 △구급장비 시연회 △기념촬영 △다과회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고윤석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119구급대 운영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유춘희 서장은 "병원이송 전 응급의료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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