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 홍보대사에 김강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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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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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랑랑(좌)과 김강현 군(우)이 최근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열린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캠프'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자사가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최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 군(예원학교 1년, 한국예술영재원)이 참가해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0명의 피아노 꿈나무들이 초대됐다.

김 군은 서류 및 연주 심사,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10명 안에 선발됐다.

김 군은 캠프 기간 동안 뮌헨 국립음악대학 교수들로부터 개인레슨을 받고 바르샤바 내 여러 학교학생들 앞에서 연주를 펼쳤다. 또 폴란드 문화유적지를 방문, 10개국에서 참가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군은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바르샤바 폴스키 극장에서 펼쳐진 랑랑 마스터 클래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연주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 하에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알리안츠 그룹이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이번 캠프는 랑랑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력을 쌓고 국제적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개최될 캠프에도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참가해 문화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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