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에서 패한 같은 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선거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에 존경한다”는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해 대국민 공식 담화를 발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