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오바마, 트럼프에 축하 전화…힐러리에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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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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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대국민 공식 담화 발표 예정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에서 패한 같은 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선거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에 존경한다”는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해 대국민 공식 담화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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