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한울원전 비상의료지원센터에서 방호부대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방호 임무를 담당하는 육군 50사단 5312부대 소속 장병 90명은 3회에 걸쳐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검진항목은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4가지다.
한울원전은 건강관리 수첩 배부, 전문의와의 상담 연계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장병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희선 본부장은 “원전 시설방호라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검진을 통해 군장병들은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군복무에 더욱 매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2회차 검진은 오는 23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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