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럼프 변수에도 변동폭 커지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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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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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9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변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 측에서 비교적 안정적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다소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0% 상승한 6,911.84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6% 오른 10,646.0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9% 오른 4,543.48를 기록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98% 상승한 3,053.15로 장을 마쳤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했던 주식시장은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일부 비수가 장중 3% 가까이 미끄러졌다. 트럼프 후보 진영에서 다소 안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충격은 다소 줄면서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후보는 당선 뒤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을 이 땅의 모든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의 분열의 상처를 묶고 단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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