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녀 청와대 프리패스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나타나자 강병규가 이를 비난했다.
지난 7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당아줌마가 휠체어 탔다.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옷 빨래도 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 근데 내가 이런걸 어찌 알고 있는건지 궁금해하지는 마시라~" "휠체어탄 아줌마보니 고무신도 안신고 구두인것 같고 옷도 사복인듯 죄수복도 안입었다. 헉! 뭐지? 무당 아줌마가 구치소 법도 바꿨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휠체어를 탄 최순실은 머리에 손을 얹은 채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해당 사진은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친 최순실이 구치소로 돌아가기 위해 호송버스에 탑승하기 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휠체어 드디어 등장' '다 예상한 시나리오' '뭘 잘했다고 아프다는 쇼를'이라는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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