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1988년 5월 15일 자 '한겨레신문' 창간호에는 트럼프의 첫 번째 저서 '협상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광고가 실렸다.
해당 광고에서 출판사 '김영사'는 트럼프에 대해 "아메리카의 꿈을 실현할 새로운 우상" "미국의 대통령감으로 지목받는" "오만과 배짱의 사나이" 등으로 표현했다.
'협상의 기술'은 87년 트럼프가 언론인 토니 스워츠의 도움을 받아 쓴 책으로, 출간 당시 32주 동안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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