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캠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캠코는 일회성 행사나 단순 현금 기부가 아닌 임직원의 참여와 재능기부로 캠코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층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저소득층 제주도 가족여행 △방과 후 배움터 △청소년 직장체험 △독서환경 지원 캠코브러리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네트워크(BUFF) 등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을 실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