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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희망-고(GO)+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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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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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수급자 자활의욕 고취사업 시범운영 성공적 추진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근로취약계층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했던 「파주 희망-고(GO)+」 사업을 2017년에는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파주 희망-고(GO)+」사업은 고용복지센터가 문산읍·금촌1동·파주고용센터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시범 사업에는 2회에 걸쳐 일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은 ‘나의 일과 생애설계’라는 주제로 자활의지를 북돋는 희망강의와 자활우수사례 동영상 상영, 근로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안내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희망강의 만족’이 65%, ‘취업지원제도 안내 만족’이 71%, ‘다른 사람에게 사업 참여를 추천해주고 싶다.’는 응답이 88%로 높은 사업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소득 때문에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는 응답이 사업 참여 전·후 대비 12% 감소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을 하고 싶다.’는 문항에 70%가 ‘그렇다’고 응답하는 등 복지의존도 감소와 자활의욕 고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져 65%가 상담을 신청했고 최종 6명이 파주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실제 취엽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효과를 얻었다.

시는 내년 2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모든 읍·면·동에서 권역별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관추천자 중심의 근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고용복지+센터 개소 1년 동안 많은 파주 시민들이 이용했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한 근로취약계층은 알려주는 정보 통로가 없어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시범사업 실시를 계기로 재기를 꿈꾸는 저소득층을 응원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데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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