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리브영이 빙그레와 손잡고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와 협업한 이번 제품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과 '라운드어라운드 딸기맛우유 바이탈라이징' 2종으로 출시됐다. 라인별로 보디워시·보디로션·핸드크림·립밤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바나나맛우유 제품의 경우 바나나맛우유를 그대로 재현한 패키지 디자인에, 우유단백질 추출물의 우수한 보습력과 달콤한 바나나맛우유가 연상되는 은은한 향을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제품은 10일부터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60여개 올리브영 매장과 빙그레가 운영하는 '옐로우 카페'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 열풍 주역인 중국인 관광객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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