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강원도립대, 군산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심판과 마찬가지로 충돌, 좌초 등 가상 해양사고의 사고 조사, 심판 청구, 관련자 신문 등 사고 원인을 밝히고 판정을 내린다.
이를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 팀의 원인분석 능력, 창의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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