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걷기행사에는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모여 운동처방사의 건강걷기 지도에 맞춰 걸었으며, 현충탑에서 출발하여 담수호를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약 2.5km의 구간으로 30여분이 소요된다.
부대행사로는 매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 캠페인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교육, 건강퀴즈 룰렛돌리기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수가 한창인 계절에 행사를 개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주민들께서 하나되어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해 주민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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