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9일 조 시장을 비롯, 임종성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최된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과 등 2개 학과에 78명이 입학했다.
농업인대학은 친환경 토양‧병해충 관리기술 및 주요작물 재배기술, 6차 산업을 위한 농산물가공 실습교육 등 29회의 학사일정을 거쳐, 친환경농업과 34명, 농산물가공과 38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졸업식에는 농업인대학 발전과 성적우수 공로, 개근 등 31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상장이 수여됐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하여 우리시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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