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해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가 데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공식 데뷔를 알렸다.
‘엄친아’ ‘뇌섹남’ 등의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혜성과 같이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한 케빈오는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웨터에 통기타가 아닌 전자기타를 둘러메고 있어 음악적 변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케빈오의 데뷔 싱글 ‘어제 오늘 내일’은 힙합 아티스트는 물론 다양한 아이돌 가수들과 협업을 통해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던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호흡을 맞춰 새로운 사운드와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에서 태어나 ‘슈퍼스타K’에 출연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케빈오는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서 음악을 시작하기 위해 이번 데뷔 싱글을 케빈오의 음악적 시작 지점인 뉴욕에서 모든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호소력 짙고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탁월한 편곡 능력으로 ‘리얼 감성’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케빈오가 지난해 슈스케7 우승 이후 오랜 준비기간 후 선보일 이번 데뷔 싱글에 팬들은 물론 음반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케빈오의 데뷔 싱글 ‘어제 오늘 내일’은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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