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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9일 포천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마당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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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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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을 사회적 인격체로 존중하고 꿈 키워줘야

[경기도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오후 포천교육지원청서 열린‘2016 학부모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포천지역 학부모들과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공감토크 마당에는 포천지역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하여 ‘포천교육 현장을 말하다’란 주제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을 만들어야”한다며, “아이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포천교육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지역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 인성교육, 학교폭력, 야간자율학습폐지, 교원 인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자유학기제 모니터링”을 제안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의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학부모도 있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자유학기제의 본질은 수업, 학습 방법을 바꾸고 새로운 교실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자유학기제 모두 학부모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남들과 비교하면 행복하지 않다”며, “학생을 사회적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꿈을 키워주길”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현장 공감 토크는 11월 14일 오전 오산지역 학부모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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