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0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의 해외 우수기술 이전을 위한 국제 기술교류회에서 에너지융합 일반산단 사업설명회와 입주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CJ전기, 국성폴리텍 등 7개 지역기업과 아이티엘(서울), 하경산업(부산)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엔 2018년 울산으로 이전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이광학 이사가 참석,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공단 차원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 101만7400㎡(약 30만8300평) 부지에 넓은 도로망과 녹지공간을 갖춘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울준군은 이번 입주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일반분양에 이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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