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볼빅·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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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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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안 회장(우)과 유지민씨(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볼빅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볼빅·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볼빅·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선에서 유지민씨가 버디 3개 보기 4개로 최종합계 1오버파 72타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유지민씨는 “좋은 사람들과 우정을 쌓으면서 실력을 겨룰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대회를 주최해주신 볼빅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이 개최되어서 아마추어 골프 저변이 더욱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 볼빅 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6월에 열린 1차 대회(파크밸리CC, 우승자 최인경)를 시작으로 2차 대회(솔모로CC, 우승자 강성실), 3차 대회(현대솔라고CC, 우승자 김지숙), 4차 대회(제주오라CC, 우승자 김슬교), 5차 대회(레이크힐스 경남CC, 우승자 최미경)를 거쳐 군산CC에서 결선 대회가 열리며 2016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공 제조업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성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국내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볼빅·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쳐 기쁘게 생각한다. 볼빅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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