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핀테크 수익모델 지원사업'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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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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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추진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수익모델 발굴 지원사업이 금융위원회 주최 ‘정부3.0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핀테크 업체 씽크풀과 두물머리에 파생결합증권정보를 제공해 지난 7월 각각 ELS 상품비교 및 청약 서비스인 ‘ThinkELS’와 ELS 분석 및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인 ‘ELS리서치’ 런칭을 지원했다.

예탁결제원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주식정보 API가 지난달 기준으로 재정금융부문 57개 API 가운데 활용실적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우수사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에서 모두 30여 사례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4개 기관 5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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