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국내 최초 윈도우 필름 렌탈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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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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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현대HCN은 국내 최초로 사계절 냉난방비를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윈도우 필름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윈도우 필름이란 창문에 붙여주는 필름형태의 보조재로써 여름에는 외부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내부열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현대HCN은 고품질의 윈도우 필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제이에이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에이치는 세계적인 광학성 필름 제조기업인 니토덴코(Nitto Denko)사의 독점계약 업체로 현대HCN 고객들에게는 ‘펜제렉스’라는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펜제렉스는 외부의 태양열을 차단하는 ‘차열’ 기능과 내부 난방 열 손실을 막아주는 ‘단열’ 기능뿐 아니라 결로감소 기능까지 보유한 세계 유일의 윈도우 필름 제품이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해주며, 태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유리가 파손돼도 조각들이 흩어지지 않도록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유리창호를 통한 건물의 에너지 손실은 약 40%를 차지한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과 비용을 감안할 때 윈도우 필름 렌탈서비스는 충분히 고객들에게 매력이 있다”며 “이번 윈도우 필름 렌탈서비스 출시는 ‘현대HCN 행복렌탈’ 사업확대를 위한 라인업 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필름 렌탈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HCN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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