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발명교육 모델 및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발명교육 컨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되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특성화고 교사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 오프닝 세션은 ‘2016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과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다가올 미래시대에 대한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는 세션1으로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과 창의성(박문호 박사)’와 ‘디지털 시대와 창의적 인재양성(김태훈 교수)’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 열리는 세션 3에서는 발명교육 기초, 발명교육 심화 및 자유학기제 운영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특성에 맞는 심화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17개 시․도 교육청의 발명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허청이 창의적 발명인재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학사 간담회 및 발명교육대상 수상자 간담회가 함께 개최된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작은 상상력과 아이디어 하나를 실현하는 발명교육이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이번 컨퍼런스가 현장에서 묵묵히 발명교육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