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1조8668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3%, 102.8% 성장했다. 순이익 역시 215.9% 늘어난 685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양생명은 1989년 설립돼 2000년 첫 흑자를 기록후 10년만인 2009년 10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3분기 만에 누적순이익 2240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총자산은 26조37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했다. 올 3분기 기준 회사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5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으며,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18.5%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고객서비스를 개선하면서 고객 민원도 크게 줄었다. 올 3분기까지 발생한 누적 민원은 총 77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9.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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