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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늘푸른,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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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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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재단법인 늘푸른(이사장 노연상, www.nulpurun.or.kr)은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지난 9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작품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조경전공 학생, 조경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조경에 관심이 국민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한 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 최고 권위의 조경 작품 공모전이다. 이 행사는 늘푸른,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사회, 월간 환경과 조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기후변화와 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한 다수의 응모작 중 모두 27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은 9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 11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아대 이민근 학생 외 3인이 공동 출품한 ‘소막사마을, 하모니카에 바람 불어넣기’와 정민수 학생 외 4인이 출품한 ‘BACT TO THE FUTURE’이 각각 최고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한경대학교 홍윤순 조경학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국지적으로 보편화된 기후변화 현상에 조경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하는 과제는 쉽지 않은 공모전 주제다”며 “실현 가능성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리서치를 바탕으로 새롭고 참신한 제안들이 제시되어, 조경에 역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재단법인 늘푸른은 도심 녹화를 위한 인공토양 ‘파라소’ 등 친환경 건축자재와 내화단열재를 생산하는 경동원과,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잘 알려진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친환경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목표로 환경 보전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학술연구 지원,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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