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알고 보니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제작자…'타임스퀘어 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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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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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최측근인 차은택의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은택은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국의 비빔밥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이 광고는 뉴욕 심장부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으며, 차은택 이외에도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고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광고 영상은 농악, 강강술래, 사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등의 전통춤과 태권도를 화려한 비빔밥의 고명으로 형상화했다.

한편 차은택은 10일 검찰 조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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