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가 11일 본회의를 열어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한다.
안민석·송영길·박영선·김현권·이언주·박정·이개호·이재정(질의순서 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동영·신용현·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질의자로 나선다. 새누리당 의원은 신청자가 없었다.
이날 긴급현안질문 출석 대상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19명의 국무위원이다.
이번 긴급현안질문은 지난 7일 박영선 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 54명이 긴급현안질문 요구서에 서명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 이후 8일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긴급현안질문 개최에 합의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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