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맥도날드는 겨울 디저트 제품인 애플파이와 블루베리파이가 출시 일주일 만에 8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2차분 물량을 예정보다 빨리 판매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신제품 애플파이와 블루베리파이는 파이 속 과육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디저트'로 각광 받고 있다. 애플파이는 과거 한정판매 됐다가 다시 출시됐다는 소식에 '추억의 메뉴'로 불리며 화제를 낳고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부담 없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 파이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많은 매장에서 조기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2차분 물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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