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안상미 PD "600회 특집 소재 '뇌',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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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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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 및 진행자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생로병사의 비밀’ 안상미 PD가 600회 특집으로 ‘뇌’를 소재로 삼은 이유를 전했다.

안상미 PD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열린 KBS1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만나는 환자분들이 연령대도 다양하지만, 인터뷰를 하려고 여러 번 만나면 본인이 왜 아픈지에 대해 이유를 생각하고 말씀하시는데 감정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에 관련해서 병의 원인으로 말씀하신다”며 “그런 감정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을 어떻게 연결할까 고민하다가 뇌에 대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뇌가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고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다. 그렇다고 해서 뇌에 대해서 현재 의학이나 뇌 과학들을 많이 알고 있지는 않더라”고 말했다.

안 PD는 “의학과 관련된 상식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지식이 아니거나 왜곡되거나 하는 것들이 많다. 저희가 이번에 접근한 건 알고 있다고 하는 것들,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정확하게 짚어보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올해로 600회를 맞은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이번 600회는 ‘뇌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1편 ‘회복(Recovery)’, 23일 오후 10시 2편 ‘관계(Relationship)’로 2주에 걸쳐 KBS1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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