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지휘자 천인한)이 15일 오후 정기연주회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제11회 정기연주회로‘가을 칸타타(Autumn Cantata)’란 주제로 30여명의 단원들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다.
고전합창곡과 옛 추억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옛님, 바위고개, 아리랑의 새노래, 추심 등이 연주되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만남, 님과 함께, 하숙생 등 총 21곡이 관객과 만난다.
또한 바리톤 고상연과 소프라노 김잔디와 권숙희가 특별 출연하고, 특별출연자들의 트리오 곡인 첫사랑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관계자는“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의 화음을 통해 시민여러분들 마음속에 되살아나는 기쁨과 희망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만안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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