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힘을 합쳐 조직 청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1일 오전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사에서 이 사장과 방만수 본부장, 최재경 혁신전략팀장이, 한국청렴운동본부에서는 박흥식 이사장과 이지문 본부장이 각각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및 상담창구 운용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청탁금지법 이해 교육 ▲반부패·청렴 및 윤리경영 관련 자문 ▲공사의 반부패·청렴도 제고를 위한 행사 및 사업 협조 등의 내용을 넣어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인 공사가 반부패·청렴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담았다.
이성훈 사장은 “청렴은 시대적 소명이며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기관의 협약이 공사의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0일 안양시 시설관리공단과 반부패·청렴 실천 상호협약을 맺는 등 공공과 민간, 유관 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잇달아 구축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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