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앞서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976년에 만들어진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고객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1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발표에 따르면 코웨이는 △스스로살균 정수기 듀얼아이스(CHPI-390L)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 △아이오케어-뷰티 등 총 3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정수기 듀얼아이스는 일반얼음과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조각 얼음이 동시 제공되는 제품이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는 제품에 와이파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제품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오케어-뷰티는 코스메틱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획기적인 뷰티 기기로 추후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상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실내외 환경 등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 용량의 에센스, 크림을 제안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 컨설팅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1:1 개인 맞춤 토탈 뷰티 솔루션 기기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라이프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코웨이의 고객 중심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다가오는 ‘2017 CES’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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