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남선알미늄은 3분기 매출액은 979억1400만원, 영업이익은 43억7700만원을 기록해 14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8% 증가한 2889억3300만원을 기록했고,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9.5%와 112% 급증한 193억3200만원과 201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창호부문 수주지속과 하반기 주택사업 공사공정률 진척에 따른 매출실현이 실적증대로 이어졌다” 며 “4분기에는 전방산업 이슈로 다소 줄었던 자동차사업부문 생산감소분의 회복이 가능하고, 신차종 효과가 보태지면서 3분기 질적성장의 아쉬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