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겨울철 설해대비 및 화재예방을 위해 2~11일까지 충청권 국도 제설대책 준비상황 및 자체 관리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중점 추진사항은 폭설대비 재난대응훈련 및 제설장비 점검, 과적검문소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이다.
김일환 청장은 국도45호선 충남 서산시 해미읍 해미터널 일원에서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겨울철 재난대응과 청사 등 시설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들도 충남 아산 공세과적단속검문소, 충북 영동 심천과적단속검문소,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현장, 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및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논산․충주․보은․예산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 등 일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국도 제설작업 준비상황 및 과적단속검문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며 “국토사무소와 건설현장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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