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길가에 버려지다에“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의 소신ㆍ용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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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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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길가에 버려지다'를 부른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을 높이 평가했다.[사진 출처: 천정배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최순실의 국정 농단 파문으로 분노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길가에 버려지다’를 부른 것에 대해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높이 평가했다.

천정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길가에 버려지다’를 부른 것에 대해 “오늘 무료음원으로 발표된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의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곡입니다.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할 수 있길' 연일 머리아픈 뉴스더미 속에서 작은 위로를 주네요. 이들의 소신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집회가 열립니다. 혁명이 시작됐습니다. 뜨거운 분노를 보여줍시다! 내일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천정배 의원 페이스북에는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의 ‘길가에 버려지다’ 유투브 영상이 링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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