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존 허, OHL 클래식 2R 공동 4위…한국선수 모두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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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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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재미교포 존 허(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존 허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존 허는 찰스 하월 3세(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존 허는 단독 선두인 게리 우들랜드(미국)와는 4타 차다. 우들랜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쳤다.

웨브 심슨(미국)이 12언더파 130타로 우들랜드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스콧 피어시(미국)가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공동 31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1오버파 143타, 강성훈(29)은 2오버파 144타,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3오버파 145타로 컷 기준선인 2언더파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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