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이글이글’ 이형준, 카이도코리아 3R 단독 선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2 17: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형준.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형준은 12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9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묶는 맹타를 휘두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형준은 이날 후반 11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두 차례 이글 쇼를 펼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이형준은 2라운드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 개인 통산 3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형준은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 이어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마관우(26)도 이글은 없었으나 보기도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이형준을 1타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기상(30·다보스병원)도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타를 줄여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대상 포인트 역전 1위를 노리던 2라운드까지 선두 이창우(23·CJ오쇼핑)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지훈(30·JDX멀티스포츠), 조민근(27·매직캔)과 함께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밀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