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특별취재팀]
아주경제 특별취재팀 =12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는 중고등학생들 2000명도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구호를 외쳤다.
이들 중고생들은 '중고생혁명'단체 소속 학생들고, 전국 각지에서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현(17· 여) 학생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개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순실게이트에 분노했다. 우리가나서서 개혁하자는 의미에서 거리에 나오게 됐다"고 집회 참여 이유를 밝혔다.
염희선(15· 여)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오히려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 지금하야하지 않는다면 결국 역사책에 최악의 모습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1·12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11·12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도로에 수능을 5일 앞둔 학생들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11·12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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